배재대 국제교류관
배재대 국제교류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신입생 입학금을 25%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재대는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이 참여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으며 장학금은 외연을 확충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학금은 2019학년도부터 대전·세종지역 고교 출신자가 최초 합격·최초 등록할 경우 150만원이 지급된다.

조영우 배재대 등록금심의위원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의견을 모았다”며 “8년 연속 등록금 인하‧동결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예산의 탄력적 운영으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