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캠퍼스 전경.
글로벌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졸업생 1000명 이상 전국 116개 일반대학 중 취업률 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료는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률 통계이며, 2018년 12월 대학알리미에 공시됐다. 

이번 통계의 경동대 취업률 78.8%는 졸업생수 수십 명인 대학까지 포함한 194개 일반대학 중에서도 전국 8위에 해당하는 높은 기록이다. 2017년 12월 발표한 같은 통계에서 경동대는 취업률 79.2%로 197개 일반대학 중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동대는 이 같은 취업률은 대학 구성원 전체가 취업지원에 대한 시각과 노력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동대는 저학년에 ‘진로와 적성’, ‘NCS기반 공통 기초직업역량’ 등을 이수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회계의 이해‘를 교양필수로 운영한다. 취업프로그램이 활성화돼, 2017학년에는 22억원으로 68개 강좌를 열어 연인원 1만3000여 명이 수강했다. 

김금찬 산학취업처장은 “취업사관교육센터가 총장의 절대적 지지에 의한 강한 리더십으로 교내 취업관련 기능과 기관을 묶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지원제도 체계화와 시너지를 강점으로 꼽았다. 

한편 경동대는 강원도 고성과 원주, 경기도 양주 등 3곳에 캠퍼스가 있으며, 각 캠퍼스별로 학과와 교육을 특성화했다. 2017년까지 790개 업체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580여 명의 졸업생 채용 보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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