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세경대학교(총장 최석식)가 국제회의실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등록금 동결과 입학금 인하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세경대학교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는 2012년도부터 정부의 등록금 반값 정책에 따라 현재까지 등록금을 동결해 왔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입학금의 67%(매년 13.4%) 인하 계획을 기준으로 금년도에 13.4% (8만7100원)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러한 조치는 대학의 어려운 여건보다도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최석식 총장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 및 입학금 인하를 결정했다”며 “세경대학교는 2019년 다시 비상하는 대학의 원년으로 삼고 내실 있는 학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양질의 교육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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