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 교수(오른쪽)가 2019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약정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희 교수(오른쪽)가 2019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약정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4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2019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이해 증진 사업’에 관련해 사업약정을 체결했다.

사업 목표는 국제개발협력 정규 교과목을 1년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국내외 활동에 참여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시민의식과 국제개발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것이다.

춘해보건대학교는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이 올해 여름방학 중 공적개발원조(ODA) 수원국인 스리랑카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 공동 봉사활동과 국제기구 방문 등의 현장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창희 간호학과 교수 외 학교 관계자들이 18일 스리랑카를 방문해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또 페러데냐 대학교(University of Peradeniya)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 약정을 체결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 책임자인 김창희 교수는 “이번 사업은 재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초석의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국제개발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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