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추후 분기별 보고회 참여, 대학 현장 방문" 발언

유은혜 부총리가 대교협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가 대교협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 보고회에 참여하고 전국 대학 현장에 직접 찾아가 고등교육에 대한 지혜 모으겠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본지 기자수첩을 언급하며 “‘대학 현장도 챙겨달라’는 기사 내용처럼 대학 현장을 적극 챙기겠다”고 발언했다.

유 부총리는 대교협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19년 정기총회에서 “얼마 전 ‘부총리님, 대학도 챙겨주세요(본지 1월 13일자)’라는 기사를 읽었다”며 “‘대학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며, 선진국일수록 대학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말했다.

본지 1월 11일자 기자수첩.
본지 1월 11일자 기자수첩.

유 부총리는 “기사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현장을 찾아보고 대학 정책에 보다 집중해 달라는 당부 내용을 담고 있었다”며 “앞으로 대교협 회장단과 분기별 보고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전국 대학 현장에 총장님들을 찾아뵈면서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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