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패를 전달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패를 전달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24일 원효생활관에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손영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캄보디아·베트남 요리 경연대회와 졸업생 넷 뷔타(호텔관광경영과) 멘토 발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유학생들의 안전에 힘써온 김종돈 양산경찰서 외사계 주임과 이현경 경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유학생 정착과 교육활동에 기여한 윤혁권 경주외국인센터 센터장과 문화교류에 도움을 준 다오 반 투안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최근 TOPIK 최고등급인 6급을 취득한 2명의 학생에게 우수 외국인 유학생 표창장도 수여했다.

손영우 총장은 축사에서 “2년 연속 교육국제화 역량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잠재력을 발견하고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는 교육성과를 접할 때 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유학생 교육에 대한 자부심이 생긴다. 근성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2017~2018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