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특성화교육으로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

앤디컷빌딩 전경.
엔디컷빌딩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가 2년 연속으로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종로하늘교육이 분석한 ‘대학 졸업자 취업률’ 결과에 따르면 우송대는 70.7%로 ‘나’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대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대학 졸업자 취업률을 비교한 결과, 경기부진에 따른 고용 악화 현상으로 2017년 일반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평균 62.6%로 나타났다.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우송대의 높은 취업률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철도물류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87명이 철도관련기업 및 공기업에 합격하며 특성화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우송대는 Sol Career Academy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인성, 리더십, 취업역량개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또, 자소서 및 면접 클리닉, 진로 및 목표설정 특강, 취업집중캠프, 취업스터디, 취업경진대회 등을 비교과과정으로 운영해 재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시켜왔다.

존 엔디컷 총장은 “우송대는 다양한 산·학·연 협력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특성화·글로벌 교육을 통해 4차 산업과 연계된 특성화학과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해외 유수대학들과 교육협력을 강화하여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도 힘써왔다. 그러한 노력들이 경기침체와 취업난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높은 취업률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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