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의사 배출의 요람으로 명성을 당당히 입증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3일 '2019년도 의사 국가고시' 결과를 발표했다. 순천향대는 101명이 응시,  9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8%. 이에 전국 평균(94.2%)을 넘어섰다. 순천향대는 지난해에도 98.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성수 순천향대 의과대학장은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명문 의과대학으로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면서 "결과에 대해서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제46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44명이 응시, 전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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