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3일 쿠팡 및 자회사와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3일 쿠팡 및 자회사와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혜영)는 지난 23일 쿠팡과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 및 문화와 관련된 공동발전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는 쿠팡 소속 임직원에게 평생교육 및 재교육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경희대와도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한 쿠팡은 2010년에 창립됐다. 로켓배송, 정기배송,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회사다.

쿠팡의 남기영 트레이닝 디렉터는 "협약을 통한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과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역량 뿐만 아니라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쿠팡 본사 뿐만아니라 자회사도 함께 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정원 대외협력팀장도 “경희사이버대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학위 취득과 함께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이 되는 학과(전공)이 많다. 쿠팡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산업체위탁협약 체결을 통해 재정 부담 없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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