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사 응시 위해 사전 이수과목 교육 필수

경희사이버대 금융부동산학부-도시계획부동산전공 내 주거복지사 대체·인정 과목이 개설된다.
경희사이버대 금융부동산학부-도시계획부동산전공 내 주거복지사 대체·인정 과목이 개설된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혜영)는 금융부동산학부 도시계획부동산전공에 2019학년도부터 주거복지사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전 이수과목 대체·면제 인정 과목이 개설된다고 28일 밝혔다. 

주거복지사는 주거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반 문제를 복지적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의 주거환경과 주생활에 대한 실태를 조사, 진단,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설된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의 하나이다. 이들은 주거복지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지원책을 제시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방안을 모색을 위한 전문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주거복지사 자격증 취득 위한 사전이수과목 안내
주거복지사 자격증 취득 위한 사전이수과목 안내

경희사이버대 도시계획부동산전공은 이러한 주거복지사 자격증 응시자격을 위한 필수 이수과목 5개 중 1과목, 선택이수과목 5개 중 3과목을 대체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금융부동산학부와 사회복지학부 융복합과정으로 각 4과목씩 대체·면제인정과목으로 채택돼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최다 개설되는 성과를 낳았다.

주거복지사는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주거복지 전문가를 육성하는 자격증 전문가 과정으로 부동산 전문직 커리어 관리, 은퇴 후 제2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경력설계에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 퇴직자, 상담 관련 업무 경력단절자들에게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공공 및 민간 주거복지지원센터,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공공 및 민간기업, 공공 및 민간 임대관리회사,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 지역의 주거복지 관련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자격증이다. 

경희사이버대는 “금융부동산학부가 추후 주거복지사 실습과목을 학교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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