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산학협력단이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병원아동보호사 양성과정에 선정됐다.

병원아동보호사는 병원에 입원한 아동을 맞벌이 등의 사유로 부모가 돌봐주기 힘들 때 부모를 대신해 돌봐주는 전문 인력으로, 고용노동부 주관·광산구청 협력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원래 3차년 지원을 기본 원칙으로 운영되나, 광주여대는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4차년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단장 임귀자 교수는 “병원아동보호사는 복지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미취업·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해 신직업군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 사업은 2019년 3월부터 시작되며 본격적인 과정은 6월에 기본, 심화 교육과 더불어 병원 5곳에서 실습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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