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 프라임칼리지는 3월 28~31일까지 진행되는 ‘일본학과 교수와 동행하는 일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본학과 교수와 동행하는 일본 역사문화 탐방’은 일본 관동지방의 주요 역사 및 문화현장을 답사하며, 일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모집 대상은 일본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일본 역사와 문화, 사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 3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일본 현지 탐방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탐방 1~2일차에는 △에도 시대 어시장 기념비 △이데미쓰 미술관 △긴자거리 △일본 국회의사당 △러일전쟁 당시 육군지휘관 노기의 집 등 일본 근현대사의 주요 현장을 방문한다.

탐방 3일차에는 가마쿠라 시대의 정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가마쿠라 코구호칸을, 탐방 4일차에는 에도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니콜라이 성당, 공자묘, 도쿄 수도 박물관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 일본 역사문화 현지 답사에 앞서 3월 23~24일 양일간 일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관용 프라임칼리지 학장은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이번 문화탐방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전 교육과 함께 일본학과 교수가 현지 탐방에 동행하는 만큼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용은 국내 사전교육비 30만원(한국방송통신대 재학생 및 졸업생, 프라임칼리지 기 수료생 10% 할인)과 현지체험학습비 170만원이며 모집 신청은 프라임칼리지 평생교육과정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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