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체 융합예술교육에 책임연구자로 참여…저서 『하모니네이션』 활용

어윤일 경희사이버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가 서울시 주체로 진행된 글로벌 문화시민교육 책임연구자로 참여한다.
어윤일 경희사이버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가 서울시 주체로 진행된 글로벌 문화시민교육 책임연구자로 참여한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혜영)는 어윤일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교수가 서울시 민관협력과 주체로 마련되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문화시민교육(Global Cultural Citizen Education for Improving Multicultural Sensibility)’ 책임연구자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민관협력과 추체로 마련된 문화시민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MUSIC FOR ONE FOUNDATION-International Non-Government Organization)에서 진행하는 인권교육기반 융합예술교육이다.

지난해 11월 서울 영산 아트홀에서 열린 하모니네이션 페스티벌 봉사공연에서는 어윤일 교수가 출판한 『하모니네이션』 교재가 사용되기도 했다. 교재는 음악교육을 위해 교육공학 및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의 학습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책이다. 지식을 응용하는 글로벌 시대에서 음악을 통해 인간의 기초 교양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도법이 담겨있다.

또한 『하모니네이션』는 2011년부터 코스타리카 국가 음악교육 프로그램 ‘SINEM’ (Sisteme Nationale Educational Music)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프놈펜왕립예술대학 전문음악가 양성프로그램이나, 탄자니아 아프리카에서 문화 적정기술 음악교육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책에 기술된 이론들은 미얀마에서 진행되는 문화기술 교사양성 교육에서 적극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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