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한양대 ERICA와 공동 개최

한국산업기술대, 가톨릭대, 한양대 ERICA가 LINC+사업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부천, 시흥, 안산시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이 대회를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 가톨릭대, 한양대 ERICA가 LINC+사업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부천, 시흥, 안산시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이 대회를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산업기술대(총장 안현호)가 지난달 31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가톨릭대,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함께 ‘제2회 2019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부천, 시흥, 안산 등 3개 시의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 기업 예비창업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로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발판으로 주관기관인 3개 대학과 3개 시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콘텐츠 공유 및 교육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석원 한국산업기술대 지원단장은 “경진대회를 개기로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며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교류를 통해 현실적인 지역사회의 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ERICA 등 3개 대학과 부천, 시흥, 안산 등 3개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특히 3개 대학은 모두 LINC+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창업경진 대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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