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구 교수(왼쪽에서 2번째)가 '설머리물회마을B.I 및 공공디자인'으로 독일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팀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진구 교수(왼쪽에서 2번째)가 '설머리물회마을B.I 및 공공디자인'으로 독일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팀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디자인연구소의 이진구 교수팀이 독일iF 디자인 어워드 ‘C.I 브랜딩 및 지역 재생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Red 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이번 대회에는 50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여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했다.

이진구 교수팀은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설머리물회마을B.I 및 공공디자인을 시행했다. 이 작품은 지역의 특성을 콘텐츠화하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뛰어난 공공디자인이란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IF DESIGN AWARD 수상을 통해 한동대 디자인 팀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함께 고생한 연구소 모든 멤버들과 수상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설머리물회마을 공공디자인
설머리물회마을 공공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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