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성과포럼]‘세계적 전문대학’ 함께하는 성장…선도모델 차별화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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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종합성과 확산포럼’ 12일 이틀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서…교육부‧연구재단 등 참석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WCC 종합성과 확산포럼'이 개최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WCC 사업참여교 17개 전문대학 총장, 사업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WCC 종합성과 확산포럼'이 개최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WCC 사업참여교 17개 전문대학 총장, 사업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운영협의회(회장 이남우, 울산과학대학교 WCC사업단장)와 WCC 총장협의회(회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가 주최한 ‘WCC 종합성과 확산포럼’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WCC 사업참여 17개교 등 참여 기관과 관련 단체 대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WCC 사업은 지난 9년간 우리나라의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전문대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재정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별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천했다.

허정석 WCC총장협의회 회장은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 등 ICT 기반 문명이 크게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이, 인류가 경험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대학은 기존 현장 직무지식 단순 전수에 그칠 것이 아니라, 대학이 직무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WCC 대학들이 지금까지 도전해 성과를 창출했던 분야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충, 학생 글로벌 역량 개발 등 전문대학이 집중해야 할 분야의 핵심들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교육과정을 계속 추진하고 공유할 것이다. 포럼이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는 미래직업교육개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정석 WCC총장협의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명섭 기자)
허정석 WCC총장협의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명섭 기자)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축사를 했다. 김태훈 정책관은 “WCC는 전체 전문대학의 선도를 위해 추진한 대표적 사업”이라며 “특히 동반성장 컨설팅을 통해 대학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 전체 전문대학 역량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전문대학의 중요성을 굉장히 크게 인식하고 있다”며 “교육부 역시 전문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등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류동민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은 “최근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이 전면 개편되면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이라는 일반재정지원 성격의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WCC에서 얻어진 성과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혁신지원사업에도 녹아들어 고등직업교육의 미래를 환히 밝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연구재단 역시 최대한 대학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포럼에서는 공동사업을 통한 전문대학 동반성장 문화 창출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WCC 사업이 고등직업교육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분석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수연 인천재능대학교 WCC사업단장은 △글로벌 아웃바운드 △글로벌 인바운드 △글로벌 고등직업교육체제 구축 등에서의 성과와 시사점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수연 단장은 “글로벌 아웃바운드에서는 해외진출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학별 해외산업체 자체 발굴과 현지 채용수요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글로벌 인바운드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문화교류 등 해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활동을 앞으로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던져줬다”고 평가했다.

김수연 인천재능대학교 WCC사업단장이 'WCC사업 종합성과 분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김수연 인천재능대학교 WCC사업단장이 'WCC사업 종합성과 분석'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김 단장은 이어 “글로벌 고등직업교육체제 구축은 대학의 글로벌 브랜드 확립을 통한 교육과정 해외 수출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WCC 사례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지표 공동 선정’ 등 지속가능한 공동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략을 체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규 한국대학신문 상무이사(왼쪽)가 본지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이재규 한국대학신문 상무이사(왼쪽)가 본지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한명섭 기자)

WCC운영협의회와 WCC총장협의회는 이날 포럼에서 성과 발표‧공유 이외에도 WCC 핵심사업 중 하나였던 ‘전문대학 동반성장 컨설팅’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외부 관계자와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보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과 성시문 전문대교협 학사지원부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외부기관에서는 한국대학신문이 선정됐다.

또한 ‘전문대학 동반성장 컨설팅’을 수행하며 △학사구조 △취·창업역량강화 △산학협력역량강화 △국제교류활성화 등 4개 분과 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한 전문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태훈 정책관은 “앞으로도 전체 전문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비전을 공유하면서 전체 전문대학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뜻을 모아간다면 현재 처한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포럼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계속된다. 13일에는 WCC공동수행 프로그램인 ‘글로벌 사회봉사’ ‘글로벌 취·창업역량강화’ ‘동반성장 컨설팅’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17개 사업참여교의 대학별 우수프로그램 성과도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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