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가 2017년에 이어 교육부의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극동대가 2017년에 이어 교육부의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들의 질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불법 체류율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영어·한국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의 핵심여건지표 및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극동대는 2017년 선정 후 연속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한편 인증 대학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불법 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대한 사증발급 및 연장 간소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극동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비자발급 시 서류 간소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극동대 관계자는 “극동대는 15개 국가 80여 개 대학 및 기관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HERO 프로그램 및 해외 봉사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매년 2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파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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