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IT융합기술 개척 활발한 국제학술활동 벌여

이경호 교수
이경호 교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경호 인하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 동계학술대회에서 한국CDE 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CDE 학회는 1995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다학제 간 IT융합 학회로, 기계·자동차·조선·산업·건축·의료·국방·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이경호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조선해양 IT융합기술 분야 기술을 선도해왔으며 최근에는 조선과 IT 기술이 융합한 교육을 통해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07년 조선‧플랜트 분야의 세계적인 CAD벤더 Intergagh사와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조선 CAD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2007년부터 2013년도까지 한국연구재단과 STX조선, 한국선급 등 기관의 지원을 받아 증강현실 기술을 선박, 해양플랜트 운용과 유지‧보수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했고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항행 정보 지원을 위한 e-내비게이션 연구와 인터그라프 엔터프라이즈(INTERGARPH ENTERPRISE) 솔루션 기반 통합형 증강현실(i-AR‧Integrated Augmented Reality) 기술 연구, 선박 내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기술 적용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친환경 스마트 선박분야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사업단장을 맡아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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