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카페, 바리스타, 조리 3개의 과정
13회 36시간 진행

계명문화대학교 꿈 창작 캠퍼스 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꿈 창작 캠퍼스 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최근 사회과학관 실습실에서 ‘고교-대학연계 꿈 창장 캠퍼스 3기 과정’을 이수한 86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친구, 고등학교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 성과발표회와 수료식을 진행했다.

‘고교-대학 연계 꿈 창작 캠퍼스’는 일반 고등학교에서 접근이 어려운 분야(드론·로봇·미래기술·융합교육 등)를 대상으로 인적·물적 기반을 갖춘 지역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3기 과정에서도 기초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디저트 카페 과정, 바리스타 과정) △식품영양조리학부(조리) 과정을 1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36시간 동안 진행했다.

특히, 디저트 카페과정을 이수한 32명의 학생 중 3명이 홈베이킹 자격증 1급과 14명이 홈베이킹 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 또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21명의 학생 중 13명이 바리스타 자격증 2급에 합격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꿈을 향해 노력하는 친구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8년 고교-대학 연계 꿈 창작캠퍼스 1~3기를 운영했으며 195명의 학생들이 직업기초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2019년 고교-대학 연계 꿈 창작캠퍼스 프로그램에서도 지속적으로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직업교육 과정을 실시해 진로지도를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