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서포터즈가 외국에 창업기업 제품 소개

경일대가 글로벌MD플랫폼을 오픈,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경일대가 글로벌MD플랫폼을 오픈,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창업지원단이 외국인유학생과 한국학생으로 구성된 ‘창업서포터즈(KISS; KyungIl university Start-up Supporters)’를 구성해 글로벌MD 플랫폼을 오픈했다.

글로벌MD 플랫폼은 10명의 창업서포터즈 KISS가 한국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추천하는 것으로, 서포터즈 학생들은 뷰티·사진·경영·컴퓨터·글로벌통상 전공자들로서 재능기부 차원에서 기획·제품촬영, 홍보, 번역 등 MD(MerchanDiser·상품기획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경일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글로벌MD플랫폼에는 학생들이 추천한 한국기업 제품과 맛집 정보 등이 현재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전시되고 있다. 국내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경일대 글로벌MD플랫폼을 통해 자사 제품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다.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은 “해외진출을 꿈꾸는 한국의 창업기업들에게 해외문화와 제품에 대한 반응을 미리 알아봄으로써 시장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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