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 신임 국제대학교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방 신임 국제대학교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김방 신임 국제대학교 총장 취임식이 13일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 비전홀에서 열렸다. 국제대학교 내부 인사가 총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홍경 전 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방 신임 총장은 건국대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제대학교에서 도서관장과 취업정보센터장, 교무처장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았다.

김 총장은 “국제대학교 내부 첫 총장이 돼 영광스럽기도 하고 부담도 크다”며 “대학 발전을 위해 내·외실을 다지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미래를 위해 사랑하는 구성원들과 다 함께 멀리 걸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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