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이동우, 제3회 자랑스러운 계원인 상 수상
아티스트 이동우, 제3회 자랑스러운 계원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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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자랑스러운 계원인상 시상식에서 아티스트 이동우(왼쪽)씨와 김영식 계원학원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자랑스러운 계원인상 시상식에서 아티스트 이동우(왼쪽)씨와 김영식 계원학원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출연·운영하고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를 두고 있는 학교법인 계원학원(이사장 김영식)은 '제3회 자랑스러운 계원인상'의 수상자로 아티스트 이동우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계원예술고등학교 벽강예술관에서 열린 '제3회 자랑스러운 계원인상' 시상식에서 이동우씨(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7회 졸업)는 모교의 명예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 번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동우씨는 1993년 SBS 공채 개그맨 2기로 데뷔해 1994년 1집 앨범 틴틴파이브의 리드보컬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 2004년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받아 점점 시력을 잃어갔지만 재즈 가수로 데뷔, 다수의 음반을 제작하고 '오픈 유어 아이즈(2011년)', '내 마음의 슈퍼맨(2014년)', '눈부신 길(2018년)' 등 꾸준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특히,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아 대본을 읽지 못해 라디오 DJ를 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0년 제2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희망나눔상, 2012년 제31회 장애인의 날 올해의 장애인상, 2013년 제25회 한국PD대상 라디오진행자상, 2013년 제40회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진행자상을 수상하는 등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계원학원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우씨는 "넘어져 피가 나고 주저앉을 때도 있었지만 옳은 방향의 길을 가르쳐준 계원이 있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저의 원동력이자 자랑인 모교에서 영광스런 자리를 만들어주어 매우 감사하며 후배들의 꿈을 위한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준 이동우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다는 계원인의 긍지를 가지고 탁월한 역량으로 모교를 빛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계원인상'은 매년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고 계원학원과 파라다이스그룹의 위상을 드높인 졸업생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계원인상' 제1회에는 배우 황정민씨가, 2018년 제2회는 무용가 김길용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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