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성과보고회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2014년부터 운영해온 CK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많은 7개 사업단을 운영했다.
대구가톨릭대가 2014년부터 운영해온 CK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가 지난달 3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학특성화(CK)사업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CK사업을 운영한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로부터 총 233억원을 지원받아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많은 7개 사업단을 운영해왔다.

대구가톨릭대가 실시한 CK사업에는 모두 4157개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돼 총 13만321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사회와 협약체결 296건, 교류행사 231건, 지역사회 봉사활동 135건에 참여 학생 8134명, 현장실습 참여 3635명, 현장애로 기술지도 131건, 산학공동연구 52건, 특허등록 45건, 기술이전 26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해외 프로그램으로도 58개국에서 82개 프로그램을 통해 1868명의 학생을 파견, 지원했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도 4371명에 이른다.

대구가톨릭대는 CK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과 중 경쟁력 높은 학과를 발굴해 별도의 ‘대가대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대가대 특성화사업에는 2551개 교육 프로그램에 모두 6만8739명이 참여했다.

CK사업단 관계자는 “CK사업으로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또한 매년 향상됐으며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목표 재정립, 대학생활 애로사항 상담을 위한 학습지원 기반사업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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