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맞춤미래지향적 교육 환경 제공형 직업 교육 모델 개발… 
지역발전 이끌 전문 인력 양성, 전문 역량 강화… 교육만족도 제고

2018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2018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강동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회맞춤형 고숙련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LINC+ 사업을 운영한다. 공학, 자연과학, 예체능, 인문사회계열의 총 7개 인력 양성 협약반(1.전기·태양광에너지 인력 양성과정 2.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 양성과정 3.커피빈 인력 양성 과정 4.제과·제빵 인력 양성과정 5.경호·경비 인력 양성과정 6.패션생산관리 인력 양성과정 7.귀금속가공·주얼리마케팅 인력 양성과정)을 구성해 사회 및 이해관계자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급격한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융합교육을 실현 중이다.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 교육사업단은 △산학 친화형 인프라 구축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4차 산업혁명 대비 역량 강화 △산·학·관 협력체계 확대 △ICT 활용 학습체계 구축이라는 5대 추진전략에 집중해 다양한 성과 창출과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NC+ 사업 1차 연도 35개 협약업체에서 시작해 2차 연도 마무리가 돼가고 있는 현재 협약업체 수는 51개로 16개 업체가 증가해 폭넓은 산업체 확보로 참여 학생의 취업 선택 기회를 확장시켰다. 해당 업체에서 현장실습 및 실습 학기제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협약업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기 중 배운 이론 과목과 현장실습을 이론과 연관시킨 맞춤 직업 교육 모델 개발을 통해 바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나아가 LINC+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대학 구조를 사회맞춤형으로 체제 변화하는 등 혁신의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기존 참여학과 외에 평가결과 적정성을 확보한 3개의 신규 참여학과(의료청력재활과, 사회복지행정과, 방송영상미디어계열)가 협약업체와 취업약정을 맺고 NCS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했으며, LINC+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과도 NCS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강동대학교는 현재까지 LINC+ 사업을 수행하며 참여 학과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매우 우수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 사례를 살펴보면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 과정(건축과) 협약반은 (사)한국농어촌개발전문기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취업·고용 유지율 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2018년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열린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는 건축과 학생 6명이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더불어 ‘2018 농촌 집 고쳐주기 성과보고회’에서 봉사활동 유공자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 밖에 제과·제빵 인력양성과정(호텔조리제빵과) 협약반은 충북권 도내 10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제1회 2018 충북권 대학 창업 아이디어 및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캡스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첨단 실습실 구축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효율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완벽한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협약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습실 구축으로 7개 학과 10개의 현장미러형 실습실 구축이 완료돼 산업 친화적 교육환경을 구성했다. VT/AT 및 이러닝 활용으로 미래지향적 교육과 유연한 직업교육훈련 제공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도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으로 참여학생의 교육선택 폭을 확대하고, 참여학과 대상 코딩 교육과 학과 간 융합전공 등 자율 선택을 강화, 집중 이수제 및 실습학기제를 운영하는 등 창의능력 배양과 학생의 교육만족도를 높여 LINC+사업의 질적 향상을 이루었다.

2018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2018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아울러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강동대학교 LINC+ 산학운영위원회 및 성과포럼 △NCS·산학협력 EXPO △지역사회 봉사활동 △충청권 대학상생발전 간담회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의 발전뿐만이 아닌 지역 및 산·관이 동반 성장하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협약 업체와 함께한 포럼 및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결과 ‘인성을 갖춘 학생’이 기업체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재상임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인성 특강과 직장매너 CS 집중 지도 캠프를 실시했다. 나아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LINC+ 참여 전체 재학생의 인성 교육을 강화해 취업 후 학생들의 인성에 대한 기업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학과 차원의 노력은 물론 사업단 자체의 LINC+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도 주목된다. 사회맞춤형 튜터링, 현장실습 경진대회, 캡스톤 경진대회 개최와 사업에 참여하는 실무자와 조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의 정기적 모임을 활성화했다. 또한 사업의 저변 확대와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역 언론사와 주요 일간지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강동대학교만의 특화된 LINC+ 사업의우수성을 알리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본래의 취지와 목표를 각인시켜 청년 취업난과 중소업체 구인난의 난제를 대학 교육으로 해법을 찾으려는 합목적적 사업임을 강조했다.

강동대 LINC+ 사업을 이끌고 있는 최은녀 단장은 지난 2년간 재직하며 산·관·학 협력체제 구축과 우수 협약업체를 유지·관리해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재를 취업으로 연계하는 등 대학 취업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LINC+사업의 가시적 성과 및 학내 구성원의 노력으로 강동대학교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중심대학으로 성장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으로 전 세계 산업 전반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전문 인력채용도 논외 대상이 아니다. 4차 산업을 이끄는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도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변화 중 하나다. 그에 따라 직업 세계가 바뀌면서 전문대학 역할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런 흐름 속 LINC+ 사업은 대한민국의 국정 과제 및 사회 변화와 함께 발맞춰 가는 상생의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강동대학교는 앞으로도 단순히 지식만 갖춘 사람보다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미래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대학의 사회맞춤형 체제를 확고하게 다질 것이다. 그리하여 전문대학을 졸업한다는 것, 그중 사회맞춤형 교육을 받고 LINC+를 수료한다는 것의 핵심 가치를 학생들과 협약업체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우리 대학은] 류정윤 총장 “학사제도 혁신…산업친화형 교육환경 조성”

강동대학교는 1994년 개교해 성실·창조·협동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시대를 이끌어갈 실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5년 47개 대학 중 16개 대학이 선정된 ‘취업보장형 고교 전문대 통합교육(유니테크)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충북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해 미래직업과 연계된 숙련기술인을 배출했다.

2016년에는 ‘보건·안전 분야’와 ‘복지·문화 분야’의 중부내륙권 산업수요에 맞춰, 창의와 인성을 갖춘 웰빙 4차 산업의 인재양성을 핵심목표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면 학생 수준별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기초학습능력이 개선됐으며, 교수법 질적 향상을 통해 강의평가 점수 및 수업만족도가 향상됐다. 또한 창의적·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능한 전문인 양성을 위한 최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5년간 총 74억원을 지원받게 돼 충북 유일의 교육부 3관왕이라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교육과정만이 아닌 전담교수제의 인적시스템과 미래형 첨단 캠퍼스 구축으로 최고의 인프라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학생 중심의 복지제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국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 교육의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7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역량 강화, 학생역량 강화, 산학역량 강화, 행정역량 강화 등 4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16대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효율적인 대학 운영으로 교육 제반사항에 대한 교육품질 향상과 대학 위상 강화로 2024년까지 대학평가 전국 상위 20%의 비전으로 고등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 강동대학교는 학생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며 매년 발전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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