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이영미 교수)는 14~15일 이틀간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 신임교수와 승진·재임용 교수를 대상으로 교수역량 강화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여건의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대학입학정원 감소 등 대학에 큰 위기가 도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경쟁력은 교원의 역량이 핵심이라고 대학 측은 판단한 것.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대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단순히 ‘교수법 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대학 플랫폼의 변화와 창의 융복합 교육 강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