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학과 리듬체조부, 3박 4일 합숙훈련으로 기술교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가벼운 몸놀림으로 훈련에 몰두하는 학생들이 간간이 지르는 동작신호가 체육관을 울린다. 일본 동경여자체육대학 리듬체조부(흰색 상의)가 세종대에서 이 대학 체육학과 리듬체조부(분홍색 상의)와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두 대학 리듬체조부는 14일부터 3박 4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리듬체조 훈련 프로그램 기술교류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한 세계선수권 대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대비한 경기력 향상 훈련을 한다.  

15일 교내 용덕관 실내체육관에서 후프, 곤봉, 볼을 이용한 리듬체조 단체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 양교 학생들. 양교 간 합동훈련은 2016년부터 정기 교류행사로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