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석사, 학사 등 총 2,037명 배출
683시간 봉사 학생, 75세 만학도 래퍼 등 시상

한남대 제57회 학위수여식에서 총장공로상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남대 제57회 학위수여식에서 총장공로상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15일 성지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우영수 대전기독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한남대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739명, 석사 226명, 박사 28명, 공개과정수료 44명 등 총 20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남대는 총장이 졸업생 전원에게 단상에서 한 명씩 학위증을 수여했다.

이덕훈 총장은 “졸업생들은 한남대에서 보여준 열정과 패기로 빠르게 변모하는 사회 속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특히, 재학 중 봉사활동과 학습을 결합한 서비스러닝을 기억하고 사회 혁신의 주체로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시상식에서는 재학 중 683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펼친 김서영씨(24·사회복지학과)가 한남봉사상, 만학도 래퍼로 유명한 임원철씨(75·도시부동산학과)가 총장공로상을 받는 등 2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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