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교수들이 졸업식장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재직교수들이 졸업식장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68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67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318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박두한 총장은 식사에서 “‘어미 모(母)’자가 붙은 모든 것에 감사하라. 부모(父母), 모국(母國), 모교(母校) 이 3가지는 운명적 사랑의 대상으로 삼육은 이제 우리가 감사하고 자랑스러워야만하는 대상이다”라며 “Be Honest! 정직하십시오. Be Healthy!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Be Happy! 행복하십시오. 여러분 개개인이 세상을 3H로 아름답게 물들어나가 성공에 서기를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황춘광 이사장는 치사를 통해 “오드리헵번의 명언 중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 기억하라 한손은 너 자신을 품는 손이고 다른 한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라며 “여러분의 손길이 우리대학의 교훈과 같이 진리와 사랑을 실천하는 따듯한 봉사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재직교수들은 ‘그대들은 삼육인’ 노래를 통해 “나아가 세상을 바꿔라. 지·영·체 균형진 조화로운 삼육인. 성실하고 진실하며 신실한 사람으로 나아가 세상을 이겨라”라는 가사로 캠퍼스를 떠나는 제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이 합창은 삼육보건대학교 학위수여식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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