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745개 중 10개 기업만 지원
전시회 참가비 전액, 전시제품 물류, 항공, 숙박 50% 지원 받아

서문지 (주)와이드오션 대표이사(왼쪽)과 신기언 (주)초송 대표이사.
서문지 (주)와이드오션 대표이사(왼쪽)과 신기언 (주)초송 대표이사.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산학협력단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기업들이 최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8년 중장년창업기업 해외전시회(중국)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3월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8년 중장년 창업기업 해외전시회’는 중국 화동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행사거래금액이 큰 B2B 성격의 전시회로 운영된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 18개 국가에서 일상 소비품, 섬유, 의류 등 종합소비재 품목을 전시하며 약 4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해외전시회는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출확대 등 중장년 창업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선정된 중장년 기업은 전시회 참가비 전액과 전시제품 물류, 항공숙박비가 50%지원된다.

지원은 전국 25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745개 입주 및 졸업기업 중 10개 기업에게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는 화장품 제조회사인 ㈜와이드오션과 휴대용온수매트, 온수보일러 제조회사인 ㈜초송 등 2개 기업이 선정됐다.

김윤갑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2019년에도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지원시책을 아낌없이 지원해 중장년 창업이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기술창업 분야에서 중장년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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