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외 현장 활동에 참여한 동남보건대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 국외 현장 활동에 참여한 동남보건대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홍종순)는 최근 5박 6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OICA 국제개발협력이해증진사업 국외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남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경영학과 대학생과 교수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국외현장 활동 방문 팀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KOICA 현지사무소와 유치원 교사 교육기관인 코마 캄보디아(KOMA Cambodia)와 헤브론 병원을 견학했다.

또 조이풀 스쿨과 센텀 유치원의 어린이 약 150명과 유치원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보건 위생 교육과 응급처치, 과학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국제간호’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교과목 수강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이론과 현장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다양한 진로탐색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었다.

김희숙 간호학과 교수는 “국제개발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코마 캄보디아 상호협력과 파트너십을 수립하고 대학생들이 국제 개발협력의 이론적 이해와 세계 시민 의식을 갖춘 지도자로 도전의식을 갖게 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국외현장 활동에 참여한 허철웅씨(간호학과 3)는 “교육했던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스스로도 해외봉사활동을 참여하는 전문성 있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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