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L∙캡스톤디자인∙현장실습 등 실무능력 향상… 학생 역량 강화
협약업체 부설연구소 캠퍼스 입주… 긴밀한 교육협력 취업까지 이어져

Culinary Art Tech 협약반 조리실습
Culinary Art Tech 협약반 조리실습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대학교는 ‘인격과 기술이 겸비된 전인교육’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 아래 지금까지 7만여 명에 달하는 인재를 배출해왔다.

특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으로 산학이 협력해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중소기업청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과 교육부 학교기업 지원사업 지원대학 선정 등을 통해 기업과 학교, 그리고 학생이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중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4차산업 트렌드와 지역사회 수요에 맞춰 ‘3S-1P(Smart(스마트화), Sustainable(친환경화), Servitization(서비스화), Platform(플랫폼화))’로 대표되는 4대 메가트렌드에 맞춰 1주기에는 9개의 협약반으로 운영됐으며, 이 중 3개의 협약반은 융·복합학과로 이루어져 있어 동일계열의 복합으로 기업특화 융합의 미래산업에 알맞은 교육체제를 운영했다. 2주기에는 이를 확대해 11개의 협약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체제 운영은 협약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가치를 보여 주었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유형에 부합하는 공통직무, 개별직무 및 직업 기초관련 교과목을 개발 및 편성했으며, LINC+사업의 3차 연도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전면개편 예정이다. 이는 4차산업 혁명의 가속화에 맞춰 수정, 보완되며 학생의 인성 또한 강조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예고하고 있다.

4차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프로젝트중심교육인 PBL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는 교과 지식뿐 아니라 사회적스킬 또한 배워갈 수 있는 과정이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동서울대학교는 PBL방식을 수업에 활용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PBL워크숍을 개최해 타 대학의 PBL 사례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수업의 질적향상을 꾀했다. 현장실습과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협력 교육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교육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PBL 방식과 함께 교내에 ‘사회맞춤형 미러팩토리 실습실’을 구축했다. 스마트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UHD문화콘텐츠제작 협약반’의 협약업체에서 1억원 상당의 자막기를 기증받아 산업체와 동일한 환경 구성이 가능했다. 산업체현장을 재현해 놓은 공간에서 학생들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켜 학생역량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미러팩토리 실습실 외에도 공동제작실습실을 구축해 협약반별 교류를 통한 팀프로젝트 실행이 용이해졌다. 이렇게 동서울대학교는 교수의 교육방법 개선과 학생들을 위한 현장이 제공됐을 때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하다고 보며 이는 결국 학생과 기업 간의 미스매치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UHD문화콘텐츠제작 협약반의 VR 시연
UHD문화콘텐츠제작 협약반의 VR 시연

위와 같은 정규교육과정 외에도 2차 연도에는 65건의 비교과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는 1차 연도에 비해 14% 증가된 수치이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다수의 경진대회 참가와 다양한 특강, 전공관련 자격증 취득 등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했고, 이는 각종 수상대회에서 거둔 성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차 연도 학생 만족도는 1차 연도에 비해 크게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정규교육과 비정규교육 모두 산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는 곧 산학일체형 교육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동서울대학교는 협약업체 부설연구소가 캠퍼스로 들어오기도 했다. 뉴콘텐츠 OSMP 협약반, 창의융합디지털디자인 협약반은 협약업체 부설연구소를 대학 내로 유치해 산학일체형 교육을 강화했다.

교내에 협약업체가 입주함에 따라 협약반 학생들과의 긴밀한 교육협력이 가능하며 이는 곧 취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동서울대학교는 사업의 이해와 학생-교수-협약업체 간 협력증진 및 산·관·학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만남의 장’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2018학년도 마무리와 2019학년도 시작을 위한 첫걸음은 2월 만남의 장 행사를 통해 내딛었다. 협약업체 외에도 성남시 국회의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기도 성남시청 관계자 등의 유관기관에서도 행사에 참석해 LINC+사업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과 경기도 성남 및 인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끌어 내며 LINC+사업 성장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2019연도의 첫발을 디딘 동서울대학교는LINC+사업 2주기 진입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1주기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과 대상으로 2주기 사업 참여희망 학과를 모집했으며 이에 공학계열, 예체능계열 등에서 참여의사를 밝혀 1주기 사업과 비교해 참여학생과, 2개의 협약반이 증가했다.

또한 대학 중장기발전계획과 LINC+사업을 연계해 목표를 설정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말한 사업성과와 목표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동서울대학교는 인격과 기술이 겸비되어 있는 창의적인 인재성장을 위해 힘쓰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학생들의 경쟁력 확보와 산학밀착형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우리 대학은] 유광섭 총장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성∙역량 모두 갖춘 인재 배출”

동서울대학교는 IT, 로봇, 게임, S/W산업이 활성화 돼있는 성남하이테크밸리, 판교창조경제밸리,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등의 중심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인근 서울, 하남, 구리, 수원, 용인, 광주지역 등의 산업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기에 탁월한 이점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인 우리 대학은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 연속 선정,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취업예약형사업 연속 선정 등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해외취업을 위한 K-MOVE사업을 통해서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동서울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에 필요한 학생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가고 있다.

우리 대학은 2017년도부터 LINC+사업에 선정돼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갖춘 맞춤형 실무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융·복합 협약반 구성 및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은 물론이며 입학면접, 전공강의, 현장실습, 졸업작품지도 등 교육전반에 걸친 산업체인사의 참여를 통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의 직무역량만큼 우리 대학은 학생인성 프로그램을 중요하게 생각해 교육과정에 인성교과목 추가 및 학생-기업-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3각멘토링 등의 인성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과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배출을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1주기 LINC+사업의 성공은 물론,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과들의 2주기 사업 참여신청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한 새로운 협약반이 구성됐다. 이는 참여학생 증가와 협약반 증가로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인 대학의 노력은 학생들의 역량 향상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대학의 명성을 높이게 되는 커다란 환류작용이 됐고, `교육부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도 교육의 질 향상과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적합한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