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생활안전서비스 분야 5개 협약반 운영… 23개 업체와 95명의 채용약정 체결
차별화된 사회맞춤형 교육 인프라 구축… 인력 미스매치·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

정일 총장이 교정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일 총장이 교정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북도청 소재지 안동에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전국 유일의 가톨릭계 전문대학으로 48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갖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간다운 인간을 만드는 교육을 추구하며, 인간 본연의 자세를 갖춘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대규모 재정지원을 통해 취업연계 산학일체형 新교육체제를 구축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 사업은 ‘산학일체형 평생직업교육대학’ 구현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회맞춤형 교육환경 기반구축, 사회맞춤형 현장중심 학생역량 강화, 사회맞춤형 교육품질관리 및 취업지원 강화, 사회맞춤형 지속적 사후관리 등 4대 발전전략 추진을 통해 교육·생활안전서비스 산업분야의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생활안전서비스 분야의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 사업은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철도차량유지보수반 △하이테크정비반 △한국몬테소리홈스쿨교사반 △전자팩토리반 5개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3개 업체와 95명의 채용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5개 협약반 중에서도 유아교육과가 운영하는 ‘한국몬테소리홈스쿨교사반’은 다년간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수요에 맞춘 교육서비스산업 인재양성에 올바른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모델을 제시했다는 자체평가를 받았다. ㈜한국몬테소리본사와 협약을 체결해 산업체와 지도교수로 구성된 사회맞춤형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협약반 인력양성유형을 설정하고 학생들을 선발한 결과 17명의 채용약정이 체결 됐으며,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재 공동개발, 특강, 기술지도 등에 협약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18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018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또한 진로교육과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특별반 전담교수제 실시, 관련 분야 수행 결과물 관리를 지원하는 진로설계이력관리제도 운영과 몬테소리자격증 취득을 졸업생 인증제와 연계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차 연도에는 사회맞춤형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진행됐다. 사회맞춤형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어 교육역량 강화와 학과별 교과편성, 특강 등 산업체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교내 현장 Mirror형 실습실 구축과 협약 산업체 내 교육시설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대학본부 차원의 조직 개편을 실시해 총장 직속으로 사업단을 구축하고 산학교육지원팀, 진로취업지원팀, 사회맞춤형사업추진위원회, 사회맞춤형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학과와 연계해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사회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LINC+사업을 통해 산업체·대학·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취업연계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욕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적시의 창의적, 현장형·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국가적 인력 미스매치 및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다.

[우리 대학은] 정일 총장 “新 산·학·관 협력체계 운영 인적자원개발 허브 역할”

전국 유일의 가톨릭계 전문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은 대학의 비전인 ‘사람을 사랑하고 일을 사랑하는 전문직업인의 교육요람’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맞춤형 육성사업의 비전을 산학일체형 평생직업교육대학 구현으로 설정하고, ‘POWER UP 추진 전략’을 통한 가톨릭 교육서비스, 생활 안전서비스의 교육·산업안전 산업분야의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회맞춤형 교육환경 기반구축, 사회맞춤형 현장중심 학생역량 강화, 사회맞춤형 교육품질관리 및 취업지원 강화, 사회맞춤형 지속적 사후관리 등의 4대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중장기 추진전략에 따라 기존의 NCS에 기반한 학위·비학위 통합 교육과정을 사회수요에 유연한 맞춤형 직업교육체제 운영으로 확대·개편해 취업연계 산학일체형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도제교육 등 평생직업교육대학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타 대학의 사회맞춤형 중점학과 운영과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는 지역 및 산업체 요구,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연계성, 사회맞춤형교육추진 역량을 고려해 교육 서비스, 생활안전 서비스 산업분야 학과로 구성하고, 협약반별로 채용협약산업체와 공동으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개발 표준프로세스, 교재개발 표준프로세스를 설정하고, 기존의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맞춤형 실무 인재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단계별 현장중심 교육운영모형(STEP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맞춤형학과 학생 지원을 위한 지도교수 전담제, 진로검사 및 상담, 진로설계 프로그램, 졸업인증제, 졸업생 Follow-up(졸업 후 진로 및 경력개발) 등으로 구성된 OMNI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구축된 평생직업교육대학 산·학·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정성(精誠)프로그램을 통한 사회맞춤형 新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창조적 발상과 새로운 지식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해, 산업체·지자체·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개발, 기자재 활용, 기술지원 등 인적․물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의 교육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2014~2018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2017년),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 고용노동부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2017년), 교육부 교육기부진로체험기관인증기관(2017년),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 스쿨운영기관(2017년),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사업(2008~), 농촌진흥청 곤충산업 인력양성기관(2016년) 대학 최초 선정 등의 우수한 교육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열어 줄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의 허브 역할 및 산학일체형 평생직업교육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통해 산업체·대학·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하고,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욕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육혁신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직업인의 교육을 실현하는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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