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14일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6곳 중 포항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경상북도 40%, 포항시 40%, 대학 20%의 공동투자로 연간사업비 1억원을 조성해 향후 5년간 운영될 계획이며, 대학 내 진로와 취·창업 지원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포항대학교는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지도와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취업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진욱 포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고 체계화 될 것”이며 “학생들의 취·창업과 지역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