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원들이 해단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제5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원들이 해단식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신구, 이하 대사협)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파견한 ‘2018년도 5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의 해단식이 1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신구 회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5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은 전국 대학에서 선발된 27개 팀, 134명의 단원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몽골, 미얀마, 우간다 등 7개국에 파견,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현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정주영 대사협 해외1팀 관계자는 “올해 1월 단 한 명의 중도귀국 없이 전원 무사히 귀국했다”며 “봉사단원의 다양한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사협은 대학생 봉사활동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봉사로 나눔과 배려 등 봉사정신 확산이라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다. 지난 1997년부터 해외봉사단 파견사업을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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