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발·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심화 현장실습 등
사회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위해 기업과 신직업교육체제 구축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으로 대학과 지역산업 상생발전 추구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대학중장기발전계획 ‘YNC VISION 2025’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Industry(I), Outcome(O), Technique(T)Work 4.0 사회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기업과 소통을 통한 신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대비 현장 직무(Work 4.0) 수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인재양성 및 청년드림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학은 이러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의 산학협력 상생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LINC+사업은 대학과 지역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형을 창출·확산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공급하기 위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학생 공동선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협약 산업체 심화 현장실습, 취업약정의 CQI 체제 구축을 통한 사회맞춤형 교육 체계화, 협약산업체로의 취업, 산업체 및 학생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Industry 4.0을 대비한 기업과 소통하는 대학’ ‘Outcome 4.0을 위한 신직업교육체제 실현 대학’ ‘Technique 4.0에 의한 차별화된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사업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남이공대학교는 협약산업체 인사들이 포함된 ‘사회맞춤형 LINC+사업단 대학협의체’를 구성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습, 기업융합 캡스톤디자인, Advanced Flip-Learning 등 NCS기반의 현장직무중심의 교육 과정을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LINC+사업단은 사회맞춤형 LINC+ 협약반 학생 전원이 참석한 ‘2018 YNC LINC+ Festival’을 지난해 6월 25~26일 경주드림센터에서 개최해, 협약산업체 인사와 사업 참여 재학생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했고,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진행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

또 사업단은 9월 6~7일 대학 내 천마체육관에서 ‘2018 YNC LINC+ EXPO’를 개최해 12개 협약반 학생들이 지난 1년간 노력한 성과물을 전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500명이 넘는 지역주민과 산업체 관계자가 EXPO를 참관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학생과 지도교수 및 협약산업체가 삼위일체가 돼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각 협약반의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100% 활용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전공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특허출원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렇듯 각종 대내외 행사를 통해 산업체 인사와 참여학생 간 자연스런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해 협약 산업체로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컴퓨터정보과 학생들이 개발한 ‘귀로 보는 버스 알림 애플리케이션’은 11월 부산에서 개최한 전국 대학생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재훈 총장(오른쪽)이 자동램프설계반의 성과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박재훈 총장(오른쪽)이 자동램프설계반의 성과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사회맞춤형 LINC+사업단은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부터 새롭게 ‘진로직무매칭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학생들이 이수한 교육과 정과 현장실습, 다양한 비교과과정 활동 등 개개인의 포트폴리오에 따른 직무 분석을 통해 협약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를 매칭해 학생들에게 맞춤식 진로 지도를 하고자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 및 현재 많은 산업체의 애로사항인 신입사원들의 이직률을 낮춰 지역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현재 사회맞춤형 LINC+사업은 자동차램프반, 금형설계반, 전기설비자동화반, 반도체장비반, 글로벌자동차Maintenance반, 융합소프트웨어반, 에너지화공반, 방재·시설유지관리반, 쉐프양성반, 보건코디네이터반, 라마다프라자호텔반, 글로벌패션유통반 등 11개 학과(계열)에서 12개 협약반이 운영되고 있다.

각 협약반에는 지역 중견업체, 강소기업, 대구시 선정 스타기업 등 120개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 협약산업체는 2018학년도 사회맞춤형 LINC+ 협약반에서 교육받은 학생 240명을 채용하도록 대학과 약정을 맺고 있다.

사회맞춤형 LINC+사업의 성과는 학생들의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맞춤형 LINC+ 협약반 학생들의 취업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참여 학생들의 경우, 현재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파악한 졸업예정 학생들의 취업률이 80%를 초과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전문대학 학생들의 평균 취업률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으로 사회맞춤형 LINC+사업의 성과를 정확한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LINC+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송현직단장(전기자동화과)은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맞춤형 LINC+사업단에서는 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 산업체 인사들과 협력해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자재를 구비해, 이를 통한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원하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사회맞춤형 LINC+협약반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인턴 등의 교육을 통해 일반 취업자보다 더 좋은 보수와 빠른 진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런 대학의 지원과 산업체의 협조 덕분에 사업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오고 있다”고 했다.

[우리 대학은] 박재훈 총장 “명실상부한 직업교육 명문대학 세계적 직업교육 이끌어갈 것”

영남이공대학교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WCC(World Class College,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사업 8년 연속 선정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최우수등급 획득 및 NCS거점센터 선정,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최우수기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전문대학 부문 6년 연속 1위 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전문대학의 대표 주자이자, 명실상부한 최고 명문대학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융합 전공제, 집중이수제, 심화 현장 실습 등 교육품질을 제고해 청년드림 실현을 위한 전문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체의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실업의 원인이기도 한 구직과 구인의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우리 대학은 ‘진로직무 매칭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기업과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그에 맞는 인력양성과 취업전략을 펼치고자 한다.

학생·대학·기업이 삼위일체로 기업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회맞춤형 LINC+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직업 교육 명문대학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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