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전문학사 920명, 예술학사 133명 등 총 1053명에 학위 수여

15일 열린 계원예술대학교  학위수여식 모습.
15일 열린 계원예술대학교 학위수여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의 제25회 학위수여식이 15일 우경아트홀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계원학원 김영식 이사장, 권영걸 총장, 나상진 계원예고 교장 등과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상장수여 △졸업식사 △축사 △졸업축하공연(학생밴드동아리 SaFa) △졸업축하연주(계원예고 오케스트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은 예술전문학사 920명, 예술학사 133명 등 총 1053명이다. 또한 졸업성적이 우수하고 투철한 봉사정신 등을 보여준 57명은 우경대상, 계원대상, 공로상, 봉사상 외에도 경기도지사 표창, 신창현 국회의원 표창, 의왕시장 표창, 의왕시의회의장 표창,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표창, KEB하나은행장 표창 등 기관장 상을 받았다.

권영걸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장차 우리나라 디자인,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세상으로 내보내는 뜻깊은 자리다. 교수들은 학생들이 한층 성숙해지고 성장한 모습이 자랑스럽고 대견할 뿐”이라고 말했다.

또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다. 예술·디자인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인문학과 고전을 가까이하고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동문의 성공이 계원의 성공이고, 동문의 실패가 계원의 실패다. 진실한 미술가, 창조적 예술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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