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까지…12월까지 노사관계 체계적 교육 이수

전북대 전경.
전북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노사관계전문가 교육과정’을 2019년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며, 교육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노동 및 노사관계 일반, 인적자원관리 실무, 지역의 현안 문제 등에 대해 강의와 사례발표‧토론, 국내‧외 연수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일정은 전반기 18주, 하반기 15주 등 총 33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노동조합, 인사노무 관리자 등 노사관계 관련 분야 종사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http://www.nosa.or.kr) 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 노사관계전문가육성사업단(063-270-2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대는 2014년 고용노동부의 공모 심사과정을 거쳐 노사관계전문가 육성을 수행할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지난 5년간 선진적 노사관계 문화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노사관계 전문가 150여 명을 배출해 왔다.

이 과정은 국내외 노동 분야 연구자와 전‧현직 장·차관급 인사, 전국 규모의 노사단체 고위 임원 등 각계의 최고 권위의 교수진으로 운영된다.

채연주 교수(경영)는 “노와 사 그리고 관계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노사관계가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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