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가죽‧가방 소공인 경영‧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판로개척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목혜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8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부산지역 3개를 포함해 전국에 36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있다. 이번 평가에서 6개 센터가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부산에서는 동의대가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동의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임건)은 부산진구 범천동 일대의 신발‧가죽‧가방 소공인을 지원하고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지난 2015년 5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동의대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부산진구 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신발‧가죽‧가방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기술 애로사항 해결과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경영관리‧기술 전문 교육, 컨설팅, 작업환경 개선, 국내‧외 전시회 참여, 팝업스토어 운영,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을 진행해 소공인들의 제품 개발과 근로환경 개선,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소공인 지원 공동인프라 시설인 슈플레이스 공동전시홍보관과 공동Biz지원관을 통해 소공인의 기술개발과 경비 절감, 매출 증대를 위한 제품 전시, 바이어 상담, 장비 지원, 스튜디오 촬영, 트렌드정보실 운영, 제품 디자인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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