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22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사진=동국대 제공]
동국대는 22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사진=동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22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과 신입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2019학년도 신입생 3101명과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교수, 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한 총장은 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동국대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힘든 수험생활을 잘 견뎌 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세워가기 바라며 그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패기 있는 젊은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3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하는 윤성이 신임 총장도 “대학생활을 하며 배려와 소통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 깊이 있는 자기탐색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열린 마음으로 선택과 결정에 배려와 소통을 곁들여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학식 후 진행된 신입생 환영식은 법륜스님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법륜스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는 바로 여러분 자신”이라며 “행복은 내 마음먹기에 달렸고, 멀리 있지 않다. 언제나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고 밝혀 신입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백상 응원단’과 교내 동아리 ‘ODC’의 축하공연, 연극학부 재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갈라쇼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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