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22일 교내 체육관·콘서트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입생,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유지수 총장과 처장단이 학부모들에게 직접 국수를 배식했다.

유지수 총장은 “학교는 지속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국민대의 변화와 발전에 학부모님들이 동참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총장님을 직접 뵐 일이 많지 않기에 이번 행사가 무엇보다 뜻깊다”며 “신입생과 학부모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행사를 만든 국민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간담회 자료집에 담긴 QR코드를 누르면 360도로 회전하는 VR 영상을 통해 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 아직 캠퍼스가 생소할 수 있는 신입생들을 위해 ‘교내 Hotspot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사전 안내된 캠퍼스 지도를 참고해 지정된 Hotspot에서 본인의 모습과 배경이 함께 나오도록 사진을 촬영한 후 카카오톡으로 전송해 이벤트에 참여하며 캠퍼스를 눈에 익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