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종 연구장비 중소기업 활용 지원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코리아텍(총장 직무대행 오용택) 공용장비센터(센터장 남병욱)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의 '연구기반 활용사업 운영기관'에 21일 선정됐다.

연구기반 활용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하고, 장비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기반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  코리아텍은 표면분석, 성분분석, 물성분석, 신뢰성시험, 3D 프린터, 정밀가공 등 50여종의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분야별 연구장비 전문인력 13명을 지원, 연구장비 전문인력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한다. 

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041-580-4880)나 한국산학연협회(rss.auri.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병욱 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심도 있는 연구개발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 장비 활용도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