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가 22일 겸임 및 외래교수 회의를 개최하고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삼육보건대학교가 22일 겸임 및 외래교수 회의를 개최하고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2일 2019년 1학기 겸임 및 외래교수 회의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대강당에서 전체 교직원과 겸임 및 외래교수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통해 근무환경에 있어 취약한 부분을 실질적으로 보완하는 방법과 사회적 편견을 제거하고 사례를 통한 최신 트렌드와 변경된 법률개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2019학년도 학사안내를 통해 변경된 학사행정시스템을 통한 전자출석부 사용방법, 결·보강등록 등을 시연했다. 이어 수업과 관련한 출석부·시험지·성적평가표·리포트 등 학사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학사운영 관련 감사 지적사례도 소개됐다.

또한 학과별 모임을 통해 한 해동안의 학과계획을 발표하고 학과 발전에 대한 강사 개인의 소견과 학과에 바라는 점을 비롯해 시간강사의 고충을 들으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의 강의평가에 나타난 교수들이 실수하는 사항과 수업관리에 대한 유형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용기가 되는 말을 많이 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진심으로 학생들을 대하며 강의해 우리 대학이 ACE대학이 될 수 있도록 수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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