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문대학 육성사업 협약 산업체 관계자 및 학과 교수 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문대학 육성사업 협약 산업체 관계자 및 학과 교수 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2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협약 산업체 관계자 및 학과 교수 워크숍’을 실시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와 참여 학과 교수들을 초청한 이번 워크숍은 대학에서 운영 중인 교육부 주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과 공유와 2주기 사업 준비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호텔관광경영과의 SK네트웍스(주)워커힐협약반 우수사례는 워크숍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학과는 SK네트웍스(주)워커힐호텔과 파크하얏트호텔과 사업운영 협약을 맺고 참여 학생의 약 73%가 협약기업에 취업했다.

특히 이 학과는 1학기에 파크하얏트호텔 OJT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하계 방학기간 5~6주 동안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2학기에는 워커힐호텔 OJT프로그램 및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참여 기업과의 유기적인 유연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9년 2주기 사업에는 부산 롯데호텔과 힐든 호텔 등과 추가로 사업운영 협약을 맺어 참여 학생들의 우량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석 부총장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스스로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기주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수요자 중심 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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