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조욱성 거제대학교 총장이 21일 강기중 거제경찰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평소 사용하는 텀블러를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

조 총장은 ”작은 날갯짓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처럼 거제대학교 교직원들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용석 대우조선해양 전무와 장윤근 STX조선해양 사장을 지목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은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환경운동이다. 각자 보유한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 업로드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