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탁구‧배드민턴 등 5종목…
야구‧축구는 전문 선수반도 개설

동강대학교 산학협력관.
동강대학교 산학협력관.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강공공스포츠클럽’을 본격 운영하며 시민 건강과 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동강대학교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에 선정돼 3년간 3억원씩 지원받고 공동수행기관인 광주북구에서도 연간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클럽을 운영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생활체육뿐 아니라 국내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 것이 취지다.

‘동강공공스포츠클럽’은 3월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골프 △축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을 동강대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골프장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야구와 축구는 유아부터 초‧중등생 등 전문 선수반을 개설하고 필라테스와 요가 프로그램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훈 동강공공스포츠클럽 회장(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교수)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연령별, 수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강공공스포클럽으로 전화(062-520-2444)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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