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신입생들이 2019학년도 신입생 인성함양캠프에 참여하는 모습.
수성대학교 신입생들이 2019학년도 신입생 인성함양캠프에 참여하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2019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인 ‘신입생 인성함양 캠프’를 26일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 캠프는 ‘김선순 총장과 인사 제대로 하기’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수성대학교 이해하기’와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를 주제로 방우정씨의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종근 교학지원처 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 중심의 오리엔테이션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다양한 대학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학의 비전을 이해하고 꿈과 목표를 현실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학교는 학생의 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강과 동시에 학과별로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양과정은 물론 전공 필수과정으로 강좌를 개설해 인성교육을 정규 커리큘럼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교수의 인성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인성교육 및 리더십 내부강사 양성과정’도 개설했다.

김선순 총장은 “학생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기업과 사회의 눈높이에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이를 반영해 적극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