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질적 연구방법의 이론과 사례 소개

제9회 2019년 질적연구방법론 봄 캠프에서 김영순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제9회 2019년 질적연구방법론 봄 캠프에서 김영순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대(총장 조명우)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가 19일부터 21일까지 교내 서호관에서 ‘제9회 2019년 질적연구방법론 봄 캠프’를 개최했다.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가 주최하고, 인하대 BK21플러스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팀과 인하대 다문화생활세계아카이브 연구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질적연구방법론 봄 캠프’는 질적연구방법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19일에는 유혜령 전 한국교육인류학회장의 ‘질적 연구설계 방법’, 김영순 인하대 교육대학원장의 ‘질적연구와 IRB’ 특강이 진행됐다.

20일에는 강진숙 중앙대 교수의 ‘질적연구 패러다임’, 염지숙 건국대 교수의 ‘내러티브 탐구’, 윤현희 초등학교 교사의 ‘박사논문사례 1: 내러티브 탐구’ 수업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윤택림 한국구술사연구소 소장의 ‘생애사 연구’, 고미영 서울신학대 교수의 ‘사례 연구’, 오영섭 인하대 BK21+연구원의 ‘박사논문사례 2: 사례 연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이현주씨는 “그동안 책을 통해서만 질적 연구방법론을 접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와 박사논문사례를 들으며 질적 연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 촌장인 김영순 인하대 교수는 “질적 연구는 인간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삶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탐색해가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질적 연구방법들의 이론과 사례를 통해 실제 연구에서 질적 연구방법론을 적용하고,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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