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저고리에 태극기 흔들며 만세 행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숙명여대가 28일 서울 효창공원에서 3.1절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강정애 총장과 재학생들은 용산구청이 주최하는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애국선열의 독립염원의 뜻을 기렸다.

보훈단체 회원들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기념행사에서 학생들은 100년 전 당시처럼 치마저고리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효창공원 정문에서 주민센터까지 300미터를 행진하는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기념행사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강 총장이(맨 아래)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제례를 하고 있다.(여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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