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성과 ‘발전 기틀 마련’…성장 기조 유지에 방점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인하공업전문대학을 3년간 이끌 총장에 현 진인주 총장을 재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진 총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미래수요맞춤형 참직업교육 실현을 위한 WE-眞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고등직업교육의 질적 경쟁력 확보에 주력, 어려운 전문대학의 주변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총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을 거쳐 미국 MIT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인하대 고분자공학 교수로 시작해 대외부총장을 지낸 뒤 2013년 3월부터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을 맡고 있다.

지난 6년 간 재임기간 동안 진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등의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했다.

이와 더불어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 GKS프로그램 운영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교육국제화역량인증 △지역맞춤 진로체험 인천 대표기관 선정 등 고등직업교육기관 교육 내실화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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