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은 신임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학은 신임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마산대학교는 이학은 제8대 총장의 취임식을 2월 28일 청강기념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강정묵 창신대학교 총장, 이원석 창원문성대학교 총장, 이학우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이사장과 학교 및 동문 관계자등이 참석해 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학은 총장은 취임사에서 “30여년 간 대학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고, 학생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재미있는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기초가 충실하면서도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은 총장은 지난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스 후즈 후'와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Cambridge, England)에서 발간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학은 총장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재학회 회장, 대학토목학회 기술교육위원회 위원장, 한국강구조학회 연구소장,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건설심의위원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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